미국 시민권 신청자의 영주권 (그린카드) 유효기간 자동 연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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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이민국 (USCIS) 은

미국 시민권 (N-400) 신청자를 위한 영주권 (그린카드)의 유효기간을

24개월 연장해준다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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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데이트된 정책은

2022년 12월 12일부터 유효하며,

영주권자가 시민권을 신청하고 난 뒤

유효기간 문제로 영주권 갱신 (I-90양식)을

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어

처리 시간이 길어지는 시민권 신청자들에게

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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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권 신청서인 N-400 양식을 올바로 제출한 영주권자는

I-90 영주권연장신청서 제출 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연장된 정책을 적용받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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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SCIS는 시민권신청자들의 N-400 접수 영수증에

영주권의 유효기간을 24개월 더 연장한다는 내용을

업데이트할 것이라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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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개월 연장 내용이 기재된 접수 영수증은

영주권 카드와 함께 신원확인과 워크퍼밋으로 제시될 수 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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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 정책 변경 전에는

영주권 만료 6개월 전에 시민권 신청을 하지 않은 신청자들은 i-90라고 하는

영주권 갱신 양식을 별도로 제출했어야 합니다.

그래야 합법적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는 증명을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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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주권 만료 최소 6개월 전에 시민권 신청을 한 경우

여권에 ADIT (Alien Documentation Identification, and telecommunications) 도장을 받을 수 있었고

이는 영주권에 대한 임시 증명으로 쓸 수 있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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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한 기존 시스템들은 모두

6개월 안에 시민권 신청서 처리를 목표로 한 행정 시스템이었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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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, 코로나 등 여러 이벤트를 거치면서

시민권 신청서 처리는 대부분 6개월-1년정도 지연되기 시작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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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이번 영주권 유효기간 24개월로 연장된

정책 업데이트는 길어진 이민국의 행정처리 시간을 반영한 것이며

ADIT 스탬프나 i-90 영주권갱신 신청서 수를 줄이는 정책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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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연장은 2022년 12월 12일 이후에

시민권 신청을 하는 모든 신청자들에게 적용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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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월 12일 이전에 시민권을 신청한 영주권자들은

연장 내용이 기입된 접수 영수증을 받지 못하고

영주권 기간이 만료될 시 i-90 영주권갱신을 하거나

ADIT 도장을 여권에 받아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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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외적으로,

영주권을 분실한 사람은 2022년 12월 12일 이후에

시민권을 신청하여 24개월 자동 연장을 받았더라도,

i-90 영주권갱신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ADIT 스탬프를 받아야 합니다.

이는 비시민권자는 반드시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

영주권 카드나 영주권 연장 증명서등을

소지해야 하는 것이 법이며 INA264(e)에 따라 형사기소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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